작년에 새로 나온 신티크 22의 펜심이 잘 닳는다는 이야기가 있긴했으나
이렇게까지 잘 닳을줄은 몰랐다.

사진은 말 그대로 신티크 도착하고 일주일 동안 사용한 펜심(왼쪽)과

신티크 사기 전까지 사용했던 액정 타블렛 펜심(오른쪽)이다.

 

신티크 사면서 추가로 구매한 여분 펜심이 10개 있긴하나

이 속도면 반년도 못 가서 다 써버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른쪽처럼 펜심이 긴 제품에 익숙해져있어서 그런지

안그래도 짧은 신티크 펜심인데 각도도 깎여버리니 오른쪽보다 더 불편했다.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주문했고 일주일만에 도착.

 

 

 

엄청 저렴해보이는 봉투 속에 들어있고 현관문 앞에 놓여져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우체국이어도 비대면 택배인건지

해외직구 배송는 원래 그냥 놓고 가는건지 모르겠지만

비대면을 선호하는지라 나는 좋았다)(?)

 

이런 가벼운 펜심이 상자에 올 거라고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런 비닐봉투에 찢어져서 오지 않고 장하다 내 택배

 

 

10개씩 들어있는 10묶음
혹시나하고 판매자측에서 실수로 하나 더 넣거나 덜 넣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아주 정직하게 10묶음 들어있었다.

 

이거 사진찍으려고 하니까

스티커 QR코드가 계속 인식돼서 괜시리 신경쓰였단건 안 비밀(?)

 


~ 그래서 한 달 체험 후기~


 

더 버틸 수 없겠다 싶을 정도까지 써봤는데

한 달이 마지노선 같다.

 

비슷한 각도 비슷한 사이즈로 맞춰서 리사이징 해봤다.

아마 신티크 공식 펜심도 한 달 꼬박 쓰면 비슷하려나 싶기도 하고..?

더 정확한 비교를 위해 오늘 새 펜심 장착하고 일주일 써본 후 후기 사진을 또 찍어볼까 싶다.

 

 


~ 그래서 새 펜심 장착하기 ~


 

 

펜심을 뺀다.

족집게 같은 걸로도 빠질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는 참지 못하고 그냥 이빨로 물고 빼버림

쑥 잘 빠진다.

 

펜심 눌러주기

 

 

진짜 별 거 아닌데 새로워진 티스토리 적응하는 겸 구구절절 써봤다 하하

위에서도 썼던 말이지만 새 펜심 장착하고 일주일 정도 써보고 다시 후기글 써볼 예정.

그 외에 판타블렛에서 썼던 펜이 신티크에도 먹히는 것도 써보고싶고

같은 날 주문했는데 아직도 도착 안 한 티타늄 펜심 도착하면 그거 후기도 써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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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OYOUN SKIN